【 앵커멘트 】<br /> 설 연휴 마지막 날, 여야 대선 캠프는 태양광에 사드, 건강보험료에 이르기까지 사사건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.<br />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특히 사드 배치와 관련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말을 바꿨다고 비판해 국민의당이 발끈했습니다. <br /> 김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 【 기자 】<br />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 공약과 관련해「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고, 다른 후보들은 모두 '사드 반대론자'라고 비판했습니다.」 <br /><br /> 특히 안철수 당시 대선 후보가 사드 배치 찬성으로 말을 바꿨다고 꼬집었고, 국민의당은 사드 반대 단체가 갑자기 현수막을 펼쳐서 사진을 찍은 것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 이 대표는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졸음쉼터 태양광 그늘막 공약에 대해서도 태양광 셀 70%를 공급하는 중국의 배만 불릴 것이라며, 민주당과 정의당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민주당은 중국산 부품이 ...